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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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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지옥에서 온 판사 드라마 리뷰 1회~8회 박신혜 김재영 악마 판사 SBS 주말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  박신혜 김재영 김인권 김아영 등  간만에 블로그 리뷰를 써본다. 요새 일이 바빠 글이 좀 소원해진거 같아 반성하면서, 없는 시간 쪼개며 즐겁게 보는 드라마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바로 스브스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다.얼마전까지 '굿파트너'를 즐겁게 보던 필자는 그게 끝나서 너무 서운했는데, 아.. 변호사 가니 판사가 왔다. 그.란.데. 말입니다!!!!!  매운맛 장나라 변호사는 마라탕 1단계도 아닌 0.5단계 였음을, 박신혜 판사를 보고 깨닫게 된것이다. 잠시 '지옥에서 온 판사' 줄거리를 읊어보자면,, [줄거리 요약] 지옥에서 악마로 악인들을 재판하던 '유스티티아'는 죄없는 영혼 강빛나(박신혜 역)를 잘못 지옥으로 보내는 실수를 하자, 지옥의 2인자 ..
[번외] 영화 '탈주' 리뷰 이제훈 구교환 북한 병사 탈주기 두번 봐도 핵꿀잼 한국 영화 '탈주 '  이제훈 구교환 홍사빈  특별출연 송강 이솜    영화 '탈주' 를 보았다.탈주에 나오는 배우와 함께 작업하는 의리(?)가 있기에 예의상 보러 간것이다. 그.란.데. 말입니다!!!!!  이렇게 재밌어도 됩니까? 평점 보니 높은 편이고, 관객수도 나쁘지 않더란 말입니다.집에 와서 재밌다고 자랑하니 가족 한명이 보러 가고 싶어 합니다.그래서 손잡고 한번 더 보러 갔습니다. 두번 봐도 재밌으면 이거 진짜 재밌는거 아닙니까? 1. 영화 '탈주' 스토리  북한의 병사 임규남(이제훈 역)은 10년 만기를 다 채우고 곧 전역을 앞두고 있다. 그는 출신 성분에 따라 민간인이 되어도 농촌 이나 탄광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냥 군대에 말뚝 박으라는 후임들의 농담을 웃어 넘기는 규남.실은 규남..
[번외] 드라마 리뷰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리뷰 뒷얘기 연쇄살인마 정체 JTBC 주말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보신적이 있나요?  요새 찐으로 재밌는 드라마가 있어서 소개해 볼 까 한다.jTBC 토일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라는 드라마다. 밤 10시 반에 하므로. 생각보다 기다리기가 매우 힘든 시간대 이긴 하다. 그러나 얼마나 재미있는지.. 이 몸이 본방사수를 나서고 있다. 1.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현재까지의 스토리 간략 소개 20대 후반의 취준생인 이미진(배우 정은지)은 공무원시험에 또 낙방하고, 카페에서 취업사기를 당하게 된다. 때마침 카페에 볼일이 있어 온 서한지방검찰청 검사 계지웅(배우 최진혁)은 취업사기 당하는 미진을 도와주고 범인도 현장에서 검거해주지만, 미진은 이미 실시간으로 500만원을 이체해버렸다. 이렇게 인연이 된 미진과 계검사는 미진이 ..
드라마 엔딩 크레딧 5번째 - 그립 장비 달리 지미짚 아크 이동차 드라마 스태프 뽀개기! 촬영장에 있는 사람들, 스태프 하는 일들이 궁금해!? 1. 그립 = 장비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은 화면을 보다보면 빠져드는 명장면들이 생겨난다. 배우의 표정이나 연기에 놀랄 수도 있고, 카메라 워킹에 따라 놀라거나 훅 감동을 받기도 한다.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뭔가 지금 굉장한 느낌의 장면이라는 막연한 감정을 받기도 하는데, 그것은 바로 카메라 워킹에 따른 결과이기도 하다.  카메라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줌(zoom)기능은, 우리가 폰캠으로 흔히 확대 했다 줄었다 정도를 말한다. 카메라 자체 렌즈로 조금 댕겼다가 풀었다가 할 수 있는것을 줌이라 한다. 당기는 것은 줌 인(zoom in), 풀어주는 것은 줌 아웃(zoom out).그런데, 어느 장면은 그냥 단순히 카메라가 줌인 줌아..
드라마 엔딩 크레딧 4번째 - 동시녹음 동시팀 동시기사 붐마이크 드라마 스태프 뽀개기! 촬영장에 있는 사람들, 스태프 하는 일들이 궁금해!?  1. 동시녹음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은 눈으로 시각적인 비쥬얼을 따라가고, 귀로는 대사를 듣는다. 그런데 만약, 대사가 잘 안 들리고, 배우가 웅얼대고 있거나, 발음이 좋지 않다면,, 이 드라마는 재미가 없는 드라마가 되어버린다. 그래서 대사가 잘 들리게 하는 일이 아주 중요한데, 그럴려면 오리지널 소스가 좋아야 하고, 그 오리지널 소스가 바로 "동시녹음" 이라 불리우는 현장 오디오 녹음본 이다.   동시녹음팀은 주로 3~4명으로 구성된다. 메인 감독인 동시녹음 감독, 마이크를 배우 머리 근처에 정확하게 꽂아줄 붐맨 한명 또는 두명, 그리고 장비를 챙겨줄 막내 정도가 있다. 아주 오래전엔 항상 스탭들은 남성으로 많이 이루어졌는데..
드라마 엔딩 크레딧 세번째 - 조명 조명팀 조명감독 1992년도에 미국으로 이민간 친구가 있었는데, 그 당시 풋풋하고 아날로그 감성 풍기게 편지 연락을 꾸준히 했었다.께톡도 이메일도 아닌 손편지로 우표 붙여서 미국과 한국으로 편지들이 오갔다. 그 때 친구가 미국에선 한국 드라마를 비디오 가게에서 비디오로 빌려 본다고 했다. - 흔히 VHS 라고 불리웠던 옛날 비디오 테잎 ..그립다-그렇게 재외동포들은 한국드라마를 사랑했다. 그랬던 한국 드라마는 이제 K-DRAMA 란 이름 하에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대표적으로 '오징어 게임'은 K-DRAMA 의 한 지평을 열어준 작품이다. 한국인들만 비디오로 보는 드라마가 아닌, 세계 어디에서도 K-DRAMA는 손쉽게 볼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 하였다. 내가 만든 작품들..
드라마 엔딩 크레딧 두번째 - 촬영감독 카메라팀 카메라퍼스트 드라마 스태프 뽀개기! 촬영장에 있는 사람들, 스태프 하는 일들이 궁금해!?  하루는 촬영 버스가 어느 시골 집 앞에 하차하였다. 파란 지붕이 있는 집이 오늘의 촬영 장소였다. 그런데 무슨 문제가 있는지 섭외부장님과 집주인이 시끌시끌하다. 그러나 저러나 스태프들은 본인들의 짐과 장비를 내려 열심히 촬영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 때 집주인님의 절규 아닌 절규가 들렸다.  "아니, 촬영 하는데 무슨 사람이 이렇게 많아요? 네? 많아야 열명도 안 될거라 생각했는데~ , 아이고 이게 대체 몇명이에요? 50명? 60명?? 이 사람들이 어떻게 이 집으로 다 들어와요? 안돼요 안돼~~~"  섭외부장님은 땀을 뻘뻘 흘리시며 다 들어가는 건 아니고 절반 정도 들어 갈 수 있다고 집주인님을 설득하기 시..
K-드라마 엔딩 크레딧 직책 궁금해? 대체 무슨 일들 해? K-드라마 엔딩 크레딧 직책 궁금해? 대체 무슨 일들 해? 드라마 '엔딩 크레딧'본 적이 있는가? OTT의 영향으로 요새 드라마 엔딩도 영화처럼 블랙 화면에 흰 글씨로 배우부터 스태프들, 관련 업체팀들, 협조사 등이 올라가곤 한다. 보통 영화에선 '크레딧' 이라고 하는데, 드라마 에선 '스크롤' 이라고도 한다. 드라마 시작하고 오프닝 크레딧도 있는데, 이 때는 키스탭들(메인 제작자 및 감독들의 이름)의 이름만 짧게 나온다. '슈퍼크레딧' 이라고도 한다. 보통의 사람들은 크레딧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영화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가면 끝까지 앉아서 보는 건 상당히 드물다. 쿠키영상이 있다는 정보가 있다면 참고 견뎌보지만, 대체 무슨 일들을 하길래 저렇게 많은 사람들 이름이 올라가나 지루할 지경이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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